전 용 복
UTAH에는 Rocky산맥의 고봉들이 남북으로 이어져 있어 Willard Peak (9,746ft), Ogden M.T (9,572ft), Wasatch Range (9,248ft), Twin Peak (11,330ft), Prove Peak (11,068ft).... 한여름 몇개월을 제외하고는 항상 백설이 정상에 덮혀있 어 구름이라도 산허리에서 숨을 멈추고 쉬어갈때면 Great Salt Lake와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우리의 넋을 빼앗을 듯 아름답기만 하다.
고산이 있는 곳에 당연히 무성한 숲이 있고 손을 담글 수 없을 정도의 차가운 물이 흘러 내리는 계곡이 있고 수많은 호수가 있는데 곳곳마다 송어, 농어, 메기, 크라피, 코래샐몬, Tiger muskies 외 수많은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고 독 수리, 매, 야생터키, 백조, 거위, 꿩, 멧새....등의 조류 그리고 Deer, Elk, Moose, Pronhorn, Goat, Fox, Mink, Bison, Racoon, Bear, Coyote, Bohcat, Cougar 등 UTAH의 Wildlife는 무수히 많은 종류가 있으면서도 전반적으로 관리가 아주 훌륭하게 되어가고 있다.
국립공원이 자랑스럽게도 5개나 있고 2002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고 90년대 최고 투자 유망주로 손꼽혔고 서부최 대의 건설 붐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미국서 가장 건강한 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여러차례 손꼽혔다.
우리 한국인은 예로부터 정력보강제나 보약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먹어치우는 식성이며 풀먹여 키운 사슴, 사료먹인 엘 크를 이곳서는 상상도 안되는 거금을 주고 수입목장에서 예약해 먹는다고 하는데 그 효험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요 즈음은 DHEA란 약이 한병에 15만원씩 호가하고 여행온 한국인들이 싹쓸이를 해 입국하는 소동이 일자 급기야 관세청 은 1인당 2병씩만 제한입국 시켰는데도 안되자 본인이 복용한다는 각서까지 받는다 하며 어떤 사람은 다량을 숨겨가다 적발돼 관세포탈로 입건되는 추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요는 DHEA가 노화를 지연시키고 성인병예방, 성기능개선 등 '불 로초'라는 헛되고 과장된 소문에 현혹되어 이곳서 슈퍼마켓에 가면 단돈 $9 짜리로 언제 어느 곳서나 살 수 있는 것이 한국, 일본에서는 유별나다.
미 FDA서는 남성 Hormone인 안드로겐의 기본부산피질 호르몬의 합성물질인 DHEA를 무작정 다량 섭취할 경우 인체의 균형을 깨고 많은 부작용과 암의 위험까지 있다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만일 알약을 먹고 불로장수 할 수 있다면 그 얼 마나 좋겠냐만 불필요한 약으로 내 건강을 사겠다는 눈먼 그 욕심 때문에 우리의 몸은 더욱 버려질 까 우려된다.
이미 2천년전 중국 의학서 [황제내경]은 인간장수 비결 3요소로 식보, 심보, 약보라 지적했고 이는 평상시 알맞은 음식 의 섭취, 마음의 평정, 그리고 좋은 보약을 손꼽았고 오래전부터 사슴, 엘크의 뿔은 동양인의 보약으로 계속 연구 되어왔 고 쓰여왔으니 그 효용에 대해서는 따로 논할 필요가 없겠다.
한가지 한국에서 예전에는 엘크나 사슴의 수입이 불가능했으니 뿔만(Buck Bull)을 약용으로 수입해 복용했고 엘크와 사 슴의 고기나 뼈는 이미 그 맛이나 약용으로서의 효험이 여러모로 입증된 바 있으나 한국에서는 오로지 뿔만 선호되어 왔던 것이다. 요즘 엘크는 한국서 4백만원, 사슴은 1-2백만원 호가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슴과 엘크가 앞뒤마당까지 내려와 뛰노는 유타에 살아가는 우리는 내게 주어진 이 자연적인 환경에 지금 까지 너무 무관심하게 살아온 것은 아닐까?
여러가지로 Utah에 내는 세금 때문에 우리는 Utah Resident이고 Hunting의 경우 ELK Licence는 $50, DEER Licence는 $25인 반면, 타주 주민은 $328, $198이며 Fishing Licence는 $18 타주 주민 $40이다. 유타주민의 개념은 유타 거주 6개 월 이상을 말한다.
유타에서 Hunting Licence를 산후 주 경계선상으로 사냥을 나가 "와이오밍"주에서 사슴을 포획했다고 가정한다면 총과 차량의 압수는 물론이고 법원판결후 많은 벌금을 물게되고 예를 들어 국립공원인 Yellow Stone에 가서 ELK 5 point쯤 되는 숫놈을 불법포획했다고 하면 대충 $25,000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또한 길에서 죽은 사슴쯤은 그냥 가져다 잡 수셔도 별 상관없다고 한국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천만의 말씀이다. 죽은놈이라도 내차에 싣다가 적발되면 그것 역시 불법포획으로 즉각 감옥에 갈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살아가면서 우선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할 수 있고 고기와 보약을 통째로 잡아다 사모님(?)도 위하고 내 건강도 위하고 과거 한국군에서 특등사수로 활약하던 그 솜씨도 다시 개발하고 새로운 스포츠에 심취할 수 있는 방 법에 알아야할 Rule은 무엇인가?
Hunting에 필요한 상식은 무엇이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종류를 사냥하는 것이 적법한가? 여러가지로 알아야하고 필요한 사항 즉 Hunting을 할 수 있는 BIG GAME에 대하여 다음 호부터 하나씩 풀어서 소개코자 하오니 많은 Hunter 동호인이 나오길 희망한다.
전용복씨는 현재 오그덴에서 미국 편의점을 겸하여
동양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전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사냥애호가인 전용복씨는 과거에도 한인들을 위하여, 사냥에
관한 글을 '한인회보'에 기고한 바 있다.
전 용 복
Hunting에 관한 규정은 Wildlife Resources에 전화하거나 찾아가 문의하면 언제고 답변 받을 수 있으며 필자는 그 내 용을 간추려 알기 쉽게 요약하였다.
A. 게임의 종류 및 기간
1. Deer (Archery 8/22-9/12): 활을 사용 $25, 예비군복이나 보호색을 착용해야 한다. 암놈($20)은 9/20-12월까지 지역에 따라 다르다
2. Deer (General 10/18-10/26): Centerfire Rifle 사용 $25, 암놈 2마리($35) 10/18-12월까지
3. Deer (Muzzleloader 10/29-11/6): 전장포 사용 $25, 암놈은 9/20-12월까지 지역에 따라 기간이 다르다.
4. 기타: 추첨에 의한 High Country Buck($38), Post Hunting Unit($43)이 있다
5. ELK (Archery 9/4-9/19): 활을 사용 $50, 암놈(Cow)은 9/20-1/31($55)
6. ELK (Archery 9/4-9/19) $50, Antlerless ELK (Archery 9/20-1/31) $55
7. ELK (General: Rifle사용 10/8-10/16): $50 추첨 없이 10/8이전 구매
8. ELK (PHU Bull): 추첨에 의하여 특정 개인 땅의 허가를 내주고 1/1-1/31사이 추첨신청을 한다. ($130)
9. ELK (Antlerless 9/20-1/31): Centerfire Rifle 사용 Utah 전체지역에 10,158개의 Permits을 발행하고 있다.
10. Moose, Bison, Bighornsheep, Rocky MTN Goat 등은 Once in a lifetime hunt 동물로 추첨에 의해 평생 한마리만 허가한다.
11. 96년 Ogden지역 Bull Moose허가는 16대1, Kamas 24.4대1, Salt Lake-Timpanogos 14대1 이었으며 암놈 및 Antlerless, Moose 등은 Ogden지역에서 5.3대1 이었다. 96년 Bison의 Antelope lsland는 20대1, Henry MOT 24.5였는데 Moose나 Bison은 당첨만 되면 잡는 것은 아주 쉬워 거의 100% 성공하며 박제하여 벽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B. General Provisions 일반규정
1. 만 14세 이상인 경우 안전교육을 (Hunter Education Course) 필한 후 사냥 가능
2. 15세 이하는 부모나 Legal Guardian 혹은 21세 이상인자가 사냥하는 동안 책임을 져야 한다.
3. 최소 400sq inch의 오렌지색 모자, 조끼, 장갑 등을 착용하며 활 사냥시는 Camouflage를 착용, 오히려 보호색으로 위 장한다.
4. 사냥시간: 일출 1.5시간 전과 일몰 1.5시간 사이 Official 시간 기준이기 때문에 일단 야간에는 불법이라고 생각해야 된다.
5. 무기사용:
1) 자동화기는 사용금지
2) Muzzle Loading Rifles: 구식전장포
3) Hand Gun: 최소 24caliber총 Barrel은 6inches 이상
4) Archery Equipment: 양궁을 이용한 사냥
5) Cross Bows: 장애자용, 등록 후 사용
6) Centerfire Rifle: 일반적으로 270 30-06이
인기
6. 마약이나 알콜(취중)섭취중 사냥시 Guilty of a class B
7. 사냥금지 및 Restrictions
1) State Park중 Camp Picnic 장소, Golf Course 등 에서는 1 mile 밖에서,
활과 Shotgun은 1/4 mile 밖에서
2) National Park이나 군사기지는 금지
3) 비행기나 비행기구, Snowmobile을 이용한 사냥 금지
4) Spot lighting head light 사용금지
5) Big Game에 사냥개 이용금지
6) 개인 땅에 허가 없이 무단 침범 사냥하는 행위
7) 대리로 사냥하는 행위
8) 차량 안에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다니는 행위
8. Tagging
1) Big Game에서 성공했을 때 License에 붙은 Tag에는 성별, 일자의
칸이 있어 해당되는 사항에 펀치나 칼로 표시하 고 운반을 해야만
한다.
2) Tag은 차량운반 후 검문소를 통과하고 집에 온 후에도 License와
함께 꼭 보관해야 한다.
9. 증거제시
야생동물 보호관리 Code에 의거, 관리국 직원(Game Officer)은
사냥시 검사 및 증거제시를 요구하게 되고 이에 응해야 한다. 주로
합법적인 License, Permit, Tag에 의거한 사냥인지 혹은 불법으로
위반사항이 있는지, 무단으로 개인 땅에 침 범했는지, 적법한
시기에 구분된 암·수 규정대로 잡았는지, 정해진 지역에서
사냥하고 있는지 등등 위법사항을 조사한 다.
예를 들면 암수의 근거인 Skull이나 Sexorgan (두개골 및 성기)은
규정대로 Buck, Antlerless중 어느 성별인지를 확인 시켜주는
사항이므로 사슴의 머리를 짤라 버리거나 성기를 짤라버리고 차에
싣고 오다가 적발된다면 불법이다. 규정대로 욕심부리지 않고
사냥하는 것이 마음 편한 일 아닐까 한다.
10. 반출허가
Big Game의 전부 또는 고기를 반출하겠다는 허가를 (Division) 받아
타주 친구나 가족에게 줄 수 있다. 가장 큰고기를 줄 때는 Tag을
첨부해야 한다.
전용복씨는 현재 오그덴에서 미국 편의점을 겸하여
동양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전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사냥애호가인 전용복씨는 과거에도 한인들을 위하여, 사냥에
관한 글을 '한인회보'에 기고한 바 있다.
전 용 복
Permits 얻기
1. 장소 및 대상
1) Permit을 사기전 어디서 어떤 종류를 사냥할 것인가를 먼저 결정한다.
2) 대상이 암놈, 숫놈중 어느 쪽인가? 엘크인가? 평생한번 한번있는 Bison이나 Moose를 잡을 것인가? 잡기 쉽다는 암놈 추첨을 먼저 해본 후 경험을 쌓고 내년에 숫놈을 잡을 것인가 등 대상이 결정되고 나면 그 대상에 따라 장소를 결정할 수 있다.
3) 예를 들어 Elk, Deer, 숫놈을 사냥하고 싶고 내가 잘 알고 있는 "East Canyon"에서 꼭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 이 선다면 Northern지역 Deer, Elk, Permit을 사냥시작 전날까지 사면되나 Deer의 Southern지역은 성공률이 북부 보다 높아 이미 매진되었다.
4) 암놈을 사냥하고 싶을 때는 Antlerless 추첨을 6/10-6/30사이에 장소를 결정해 Antlerless Application을 Mail 로 보내는데 종류는 Deer, Elk, Pronghorn Moose 등을 추첨할 수 있고 장소는 너무 많아 성공률을 좌우하는 요소 라고 하겠다.
5) 장소는 크게 Public Land, Private Land 나누이고, Private도 일정 수량의 허가를 나누어주는 Posted Hunting Units(Phus)으로 구분됨으로 추첨에 의해 개인땅도 허가를 해주고 있다.
2. 현지상황 점검
1) 계절적인 변화
Utah가 고산지대라는 것은 첫회에서 이미 소개했듯이
주거지역에 10월에 비가 오면 이미 산악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 하기
때문에 준비에 철저함이 좋다. 특히 Elk 암놈 사냥은 때로 12월1일에도
하기 때문에 폭설에 대비해야 하고 1월 은 캠핑보다 당일 사냥이
유리하고 또 안전하다 하겠다.
2) 현지답사
사냥하기전 시간이 나는 대로 내가 사냥할 지역의 모양,지형지물,
사슴목은 어느 쪽인지? 주위 Hunter가 얼마나 몰려 들 것인지? 어느
장소의 지형에 포진할 것인지? 차량 혹은 캠프와 사냥장소간의
거리는 어느 정도이며? 어둠 속에서 그 장소까지 익숙하게 가서
Opening day에 잡을 수 있도록 사전에 현지를 답사함이 중요하다.
3) 현지운반
현지답사는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잡은 후 어떻게 차량까지
운반할 것인가 하는 점을 사전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퍽 중요하다.
Elk는 보통 적은 것부터 (400lb-900lb) 엄청 중량이 나가는 숫놈까지
다양함으로 혼자서는 아무리 힘이 좋 아도 운반이 불가능하다.
사슴은 100lb-300lb정도로 둘이서도 운반이 가능하다. Elk는 말을
이용해 통째로 운반할 때 도 있고 부위별로 절단 운반하기도 한다.
때로 3Wheeler를 이용키도 하는데 운반을 위한 현장 점검은
사전대비로 꼭 필요하다.
4) Antler 구분
Permit에 의거 Antler는 머리의 뿔이 귀보다 큰 것을 말하며
Antlerless는 뿔이 없거나 귀보다 뿔이 적어서 확인키 곤란한 경우
이를 암놈으로 규정한다. 가령 300yd의 거리에서 암놈으로 사살하고
보니 뿔이 귀보다 적게 자라고 있다 면 이는 암놈포획으로 본다.
5) 암놈 Permit 현황
(1) 유타는 Post season이 되면 산에 이미 눈이 쌓여 사슴들이 무리를 지어 하산해 먹이를 찾는 이동성 때문에 성공 하기 쉽다 하겠다.
(2) Deer 암놈 추첨은 5번의 Choice가 있는데 그중 한군데는 쉽게 당첨되며 개인땅(Phu)은 평균 2.5대1로 Deseret 은(3.3:1) Crawford Mountain(6.4:1)으로 일부 경쟁이 심한 곳도 있다.
(3) Elk 암놈시 5군데의 Choice가 있는데 특정지역의 경우 96년의 경우 Pilotmt(8:1) Millvill Face(4.9:1) Diamond Fork(8.9:1) 등 차이가 많음으로 장소선택은 자신의 시간적 여유, 거리, 시기에 따른 기후조건을 감안해 선택해야 한다. 아무리 Permit을 손에 쥐었다 하더라도 Elk가 그 시기 눈이 많이 와서 하산 할 수도 있고 눈이 전혀 오지 않아 한 마리도 없을 수도 있음으로 Elk Permit은 장소선별이 성공의 비결이기도 하다.
전용복씨는 현재 오그덴에서 미국 편의점을 겸하여
동양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전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사냥애호가인 전용복씨는 과거에도 한인들을 위하여, 사냥에
관한 글을 '한인회보'에 기고한 바 있다.
전 용 복
1. 장비 준비
1) Truck은 4x4가 이상적이며 체인 등 겨울 산에서 운행시 필요한 부수장비를 준비한다.
2) 총, 총알, 스킨제거용 칼, 플래시, 오렌지색장갑, 모자, 조끼, 잠바, Scope용 cap (우천이나 눈이 올 때 사격 불가 능한 경우가 있어 꼭 필요) 방수용 등산화, 사냥지역 확대지도, Deer License., 운전면허증, 망원경, 운반용 로프, 내 장보관용 Bag, Ice box 등 사냥전 Check List를 작성, 사냥시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준비한다.
3) Camping 시에는 부수되는 장비 및 부식 기타 필요.
2. 포획후 처리
1) Deer를 포획한 후 첫번째 법적처리 사항은 License 우측 Tag를 절취하여 사냥한 월, 일, Male, Female 등 해당 란을 표시한 후 사슴의 몸(귀부분)에 부착시킨다.
2) 즉석에서 스킨을 따고 배를 가른 후 간, 신장, 염통등 필요한 부분은 준비한 Bag에 담고 나머지 내장은 꺼내 현지 산에다 남겨 놓는다 (여우, 카요리, 독수리, 매 등의 먹이용)
3) 로프나 말 기타 방법을 동원, 차량까지 운반하고 도로상에서 검문을 받으면 질문에 응한다.
4) Skin 제거나 Butcher 경험이 없을 때는 정육점에 맡기면 ($35 정도) 부위별로, 요구대로 처리해 준다.
3. 총기 구입
1) 어떤 총에 어떤 Scope를 부착하는가 하는 것이 장거리 사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Big game 의 Rifle로는 .270 30-06이 가장 인기가 좋으며 상표로서는 Browning, Winchester, Remington을 선호하고 있다.
2) 총기구입은 Gun show, 스포츠용품상, Pawn shop 등을 이용하며 비사냥시즌에 구입하는 것이 가격상 유리하다. Pawn shop에 가면 흥정도 가능하고 다양하고 좋은 상표를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권할 만 하다.
4) 권총 구매는 21세이상의 시민권자여야하며 Rifle 및 Shot gun은 18세이상의 영주권자로 ID 확인후 범죄사실여 부를 조사한 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4. 총기관리
1) 어떤 이유든 총기는 안전한 캐비넷에 보관하여 자물쇠를 꼭 채운다. 또한 총기보관시 절대로 장전을 해서는 안 된다. 총알도 다른 곳에 분리 보관함이 안전하다.
2) 사냥 중에도 차량안에서는 장전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안전상으로도 차량이동시에 장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사냥후 총기는 필히 Cleaning 한 후 보관한다.
4) Rifle에 Scope를 장착함으로 장거리(300-450yd) 사냥을 용이하게 해주지만 운반시에 떨어뜨리거나 부딪혀 '영점' 이 움직인다면 한순간 기회에 정확한 조준이 불가능함으로 Rifle은 따로 Case가 필요하다 하겠다.
5) 유타주 전체 2백만의 인구중에 18,000명이 Concealed Gun Carriers의 허가를 받아 권총을 장전하여 소지하고 있다. 우리 한국인중 Business를 하면서 권총의 필요성이 있다고 느낄 경우 불법으로 총기를 '장전'해 소지하지 말 고 소정의 6시간 교육을 필한 후 소지하시기 바란다.
교육장소는 아래와 같다.
Pro-Arms 3695 S. Redwood Tel:975-7422 $65
6) 권총을 소지하기 전에 '무기'가 우리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기 바 라며 사냥을 하시는 분들은 굳이 권총이 필요하지는 않음을 밝히고 싶다.
지난 7월호부터 사냥에 관하여 4회에 걸쳐 글을 써
주신 전용복씨는 현재 오그덴에서 미국 편의점을 겸하여
동양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전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사냥애호가인 전용복씨는 과거에도 한인들을 위하여, 사냥에
관한 글을 '한인회보'에 기고한 바 있다.
이 번호로 [hunting에 관하여]를 마치며 그동안 좋은 글을
계속해서 기고해 주신 전용복씨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