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상식 (1)

Sealant

20대가 넘어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금니에 한 두개 이상의 Filling을 한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금니의 구조상 깊게 패어있는 골(Groove) 또는 넓은 치아면적에 패어있는 Fissure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양치질 후에도 제거가 되질 않기 때문에 충치(Cavity)가 가장 먼저 생기게 됩니다.

현대의 예방 치의학은 Sealant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깊게 패인 골이나 Fissure를 매끄럽게 메워 줌으로서 90%이상의 충치예방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Sealant는 6세 이상부터 할 수 있으나 성인들도 충치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똑같은 방법으로 치아를 충치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것과 군것질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90%정도가 쉽게 유치나 영구치에서 충치가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 처음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6세부터 예방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욱이 Sealant는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고, 이빨 치료에 대한 공포증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고통이 전혀 없고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아동을 두신 부모님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노봉국 치과  제공>

[ 유타 코리아나 ]